2001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각종 정부시책들이 발표 되었다. 이 가운데 장애인들을 중심으로한 혜택을 받아야 될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간추려 보면 휠체어 택시 운영, 노인일거리 마련사업, 청각장애인을 위한 음광변환기 무료설치, 여성장애인 기능습득, 국비기초생활수급권자 최저생계비 인상, 희귀성·난치성 질환자 의료비지원이 밝혀졌다.

▶휠체어택시 운영
지금까지 휠체어택시를 창원·마산 지역만 운행해 왔으나 2001년부터는 도내 전시지역까지 확대운행하므로 장애인·거동불편노인 등의 삶의 질 향상에 도모하게 되었다. 기존 2대 택시 운행에서 12대의 운행과 함께 무료운행에서 실비로 운행하게 된다.

▶노인 일거리 마련 사업
65세이상 노인으로서 자원봉사활동을 희망하는 봉사자에 대하여 1인당 1일 활동비 20,000원 정도 지원하므로써 노인들의 여가 선용과 사회활동참여의 활성화에 기한다는 취지하에 경로식당자원봉사, 재가노인 식사배달 서비스, 노인복지시설 자원봉사, 노인말벗 자원봉사 등에 활동하게 된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음광변환기 무료설치
청각장애인 600세대에 대한 음광변환기를 무료로 설치하여 초인종 소리를 듣지 못해 불편을 겪는 청각장애인의 생활불편을 해소 한다고 한다. 청각장애인 단독 및 부부가정에 1순위로 지원되며 배우자중 1인이 청각장애인가정이 2순위, 청각장애인이 있는 가정에 3순위로 지원된다.

▶여성장애인 기능습득 교육
시군 여성회관(7개소)에서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기능습득 교육을 실시하여 부업을 통한 소득증대 및 재활자립의지를 고취시킨다는 것으로 부업에 필요한 퀼트교육이 그 내용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희귀성·난치성 질환자 의료비 지원
고액의 치료비가 소요되는 희귀병 만성신부전증(395명), 근육병(63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대상에서 제외되는 자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본인부담 의료비 3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혈우병(18명), 고셔병(3명)의 경우, 도내 해당질환자 전원에게 지원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