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부터 시내전화요금의 기본요금이 인상된다. 한국통신 진주지점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시내전화 통화료가 현행 3분당 45원에서 39원으로 6원 내리고 기본요금은 5천2백원으로 인상된다고 밝혔다.

시내전화요금의 기본요금이 인상되는 것은 지난 81년 이후 처음으로 한국통신측은 이와 함께 현행 10만원인 전화가입비를 6만원으로 인하하기로 했다고.

한편 한국통신은 저소득층의 요금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65살 이상의 무의탁 노인에 대해서는 기본료를 인상하지 않고 통화료 인하만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