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새마을회는 최근 계속되는 경제불황 속에서 철강재 부족으로 인해 산업현장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국가경제에 치명적인 상처를 남길 우려가 있어 3월 25일 사천시청 광장에서 범시민 고철 모으기 운동과 전달식을 개최한다.
제2의 금 모으기 운동으로 승화시켜 국가경제에 치명적인 상처가 될 경제난국을 타개하고자 열리는 범시민 고철 모으기 운동은 각 가정, 직장 및 주위에 산재한 고철 수거로 수집상에 매각 후 매각 대금은 수집자에게 지급한다.
또한, 시는 이날 행사와 함께 매주 금요일을 정기적인 고철 수집의 날로 지정하고 각 읍면동에서 일주일간 마을별로 수집한 고철을 수거해 수집상에게 인도하고 대금을 수집자들에게 정산 조치하는 한편, 민간차원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우리 마을 숨은 고철 찾아내기 운동과 농기계 폐품수집, 폐선박 고철수집 등을 벌여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유통업체의 매점매석 행위와 가격담합, 불공정 상행위 등에 대해서도 집중적인 단속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