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에서는 내수경기의 침체와 기업체의 연체율증가 및 원자재.유가급등 등으로 금년도에 계획되었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이 조기소진 됨에 따라 중소기업의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하여 경영안정자금 500억원을 추가 지원키로 결정하였다.
올해 경남도에서 지원한 일반경영안정자금 2,000억원과 원자재난에 따른 특별경영안정자금 500억원등 2차례 2,500억원으로 금번 지원되는 경영안정자금(500억원)까지 포함하면 총 3차례 3,000억원이 되며, 어려운 경남도의 재정으로 보아 중소기업을 지원하겠다는 경남도의 지원의지는 명확하다고 하겠다.
이번에 지원되는 경영안정자금의 지원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둔 중소제조업체로써 융자지원 한도액은 3억원까지이며, 지원되는 자금의 대출금리는 시중은행에서 기업체의 신용도에 의한 대출금리에서 이자를 2% 보전하도록 하였으며, 상환기간은 2년거치 1년 4회균분상환 또는 1년 6월거치 1년 6월 6회 균분상환조건으로 중소기업의 재정형편에 따라 선택토록 하였다.
융자신청은 도 기업지원과(211-3264) 및 시.군 중소기업 지원부서에서 수시로 접수 받고 있으며 도에서는 업체별 심의를 통하여 융자대상업체를 추천하고, 은행에서는 보증서 또는 담보제공 등 제반절차를 거쳐 대출을 결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