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수출농산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수출농산물 전문기술 순회교육을 오는 9월 12일까지 16회에 걸쳐 도내 주요 수출농단을 중심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교육 희망 농업인을 대상으로 새로 연구 개발된 기술과 현장애로 등을 전문 강사가 지역별 순회하면서 실시하게 되는 이번 교육은 가지와 딸기, 토마토, 파프리카 등 과채류와 단감, 국화, 장미에 이르는 수출농산물 전반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연구 및 지도 전문가 5명과 특화작목산학협력단 전문 강사 11명 등 16명의 우수한 강사진에 의해 800명의 원예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는데, 원예작물 중 주요 수출작물별 경쟁력 강화방안과 재배관련 핵심기술에 대한 강의와 함께 영농현장 사례 정보교환과 애로기술 토론 등 참여식 교육도 병행하게 된다.
지난 7월 31일 밀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수출가지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2일까지 도내 주요 수출농산물 생산지역 현장 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이 실시될 예정인데, 앞으로 있을 교육 일정은 다음과 같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8. 9일, 단감IT접목 고객관리교육), 통영시 광도농협 회의실(8. 10일, 딸기 국내육성품종 재배기술교육), 합천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8. 14일, 딸기육묘 및 환경관리기술교육), 김해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8. 16일, 방울토마토 시설재배기술교육), 고성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8. 17일, 방울토마토 시설재배기술교육), 함안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8. 20일, 토마토 수경재배기술), 마산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8. 23일, 국화 관비재배기술교육), 남해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8. 27일, 파프리카 수경재배기술교육), 창원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8. 28일, 단감고품질 생산기술교육), 양산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8. 29일, 고품질 장미재배기술교육, 8. 30일, 단감 고품질 생산기술교육), 밀양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9. 5일, 딸기 국내육성품종 재배기술교육), 의령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9. 12일, 밭미나리 시설재배기술교육)
농업기술원은 이번 수출농산물 전문기술 순회교육이 농업인들의 수출농산물 규격품 생산 기술 향상과 생산비 절감으로 수출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