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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농협, 전국 양곡사업 업적평가 1위조합경쟁력 강화 1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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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이 전국 양곡사업 업적평가와 전국 조합 경쟁력 강화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해 겹경사를 누렸다.
경남농협 지역본부는 지난해 지역농협과 RPC, 중앙회 판매장 등에서 판매한 쌀이 2006년보다 8.8% 성장한 33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쌀판매와 RPC구조개선, 마케팅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양곡사업 업적평가에서 전국 9개도 중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도 이뤘다.
경남농협 지역본부는 이러한 성과가 지역쌀 애용 운동인 경남쌀 사랑 운동을 적극적으로 벌인 결과라고 설명하고 있다.
경남농협 지역본부는 지난해 3월말까지 쌀 판매실적이 6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억원이 역조되어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으나, 이재관 본부장 취임 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면서 2006년보다 248억원이 증가한 3268억원의 판매 실적을 거두게 됐다.
지난해 쌀 판매확대를 위해 전개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 중 특히, 향토기업인 (주)무학과의 경남쌀 사랑 공동마케팅사업은 경남쌀 브랜드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이 사업은 경남농협 ‘새농촌 새농협운동 대표과제’로 선정돼 연말 평가에서 전국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지난해 6월에는 경남쌀 판촉을 위한 전국 세일즈 투어를 벌여 부산, 울산, 수도권 등 대형유통업체를 방문, 경남쌀 홍보와 판매에 주력하기도 했다. 경남도지사·경남농협 본부장 명의의 경남쌀 애용을 당부하는 서한을 출향인사, 관내 기업체, 행정기관, 종교단체, 사회단체 등 1100여 곳에 발송하기도 했다.
또 조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혁신·인화단결·친절봉사·정도경영의 4대 혁신과제 및 현장 위주의 경영을 펼친 결과, 2007년도 전국종합업적평가에서 함양마천농협(조합장 강신오)과 창원북면농협(조합장 김일곤)이 그룹별로 각각 최우수 조합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합천율곡농협(조합장 강호동), 창녕농협(조합장 이재두), 거제연초농협(조합장 옥선호), 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윤수현)이 각각 그룹별 전국 2위를 차지했다.
마천농협은 지리산을 활용한 지역특산물 개발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조합원에게 직·간접 배당과 주문자 만족, 조합원만족 위주의 실익경영체제로 바꿔 농업인의 농업경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북면농협은 지역특산물인 창원단감의 농가수취가격 제고를 위해 전국 대형매장 납품과 함께 캐나다 및 동남아에 매년 수출을 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단감 단일품목으로 110만달러(10억여원)이상 수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08년 01월 31일 10시 49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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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