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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장 출마 예상자 이정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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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 : 사남면 사촌리
·학력 :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나이 : 62세 (47년 8월)
이정한 사천시장출마예상자는 가천초등학교, 고성중학교, 동아고등학교, 부산대학교,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최전방 소대장과 부산 광성 공업고등학교에서 짧게 교편생활을 하고 7급으로 공직에 입문하여 지금의 행정안전부 전신인 내무부와 행정자치부를 비롯하여 기초자치단체와 광역자치단체에서 경륜을 쌓은 정통행정 관료출신이다.
학문적 식견과 풍부한 실전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 이슈에 대한 아이디어가 다양하고 대처능력의 탁월함이 장점이라고 한다. 지금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는 행정구역 개편문제에 대하여 이미 1985년 석사학위 논문에서 “지방행정구역과 지역생활권에 관한연구”로 지방행정이 나아갈 방향을 예견하고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고 한다.
백령도 주민이 민원서류를 발급받으러 인천에 위치한 옹진군청까지 해군함정의 도움을 받으며 오는 위험부담을 해소하기 위하여 도입한 팩스민원제도는 현재 모든 행정영역에서 얼마나 편리하게 이용되고 있는지를 생각하면 앞으로도 개발, 발전시켜야 할 과제들이 많을 것 이라고 한다.
행정자치부 기획관리실 예산 계장과 지방재정국 교부세 계장 재직시 고향발전을 위하여 많은 부분에 지원을 했으나 아직도 구석구석에 손길이 가야할 곳이 많아 사천시장직에 출사표를 던질 것이라 한다.
이정한 사천시장 출마예상자는 우리사천시와 여건이 유사한 도농통합도시인 통영시의 부시장으로 3년간 재직하면서 180억원 규모의 한산도와 추봉도의 연도교 건설과 갈수기만 되면 식수문제로 고통 받는 섬 주민들에게 남강 물을 해저관로를 통하여 공급하여준 공로로 2004년 5월 1일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고 한다.
사천과 삼천포가 제도적, 물리적으로 통합은 되었으나 1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시민정서상으로 아직 완성되지 못한 것 같다고 하면서 “인종과 피부색도 다른 미국국민도 우리에게는 오로지 미합중국만이 있다” 는 정신을 상기하며 우리 모두가 하나 되는 프로그램도 펼쳐 보이고 싶다고 한다.
끝으로 이정한 사천시장출마예상자는 자신은 삼천포고등학교에 진학했으나 가정 형편상 밑의 육남매가 상급학교 진학이 어려워 고민하든 조부의 뜻에 따라 숙부집이 있는 부산으로 전학을 감으로써 동생들이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한 자기 희생정신이 30년 공직생활을 하는데 좋은 길잡이가 되었다고 한다.
발전 잠재력이 풍부하고 조상대대로 살아온 내 고장 사천을 전국 어느 자치단체보다 잘 가꾸어 어르신들을 편안하게 모시고, 자라나는 후배들에게 풍요로운 명품도시를 만들어 물려주는 것이 소박한 꿈이라고 한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사천시민과 사천신문 애독자 여러분께 많은 성원을 기대하면서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기원 한다”는 인사말도 있지 않았다.
취재 : 본사대표 김종백 2009년 09월 24일 11시 31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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