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불량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원천 차단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강귀순，이하 경남농관원) 에서는 친환경농산물이 소비자로부터 더욱 신뢰 받을 수 있도록 지난 25일부터 4월12일(19일간)까지 인증 농가·유통업체에 대하여 금지 약제사용 등 불량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원천 차단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기온이 점차 높아지는 시기, 친환경인증 시설 재배작물의 병충해 발생과 이에 따른 금지 약제사용 등이 우려 되어서다.
조사 대상은 친환경농산물 재배 농가 및 포장과 인증품 유통업체 등(1,800여 개소)이며 딸기를 중점 조사할 계획이다.
부산·울산·경남지역 시설 딸기 재배 농가수는 1,324호로 유기와 무농약 인증 농가 및 재배 포장 등을 중점 대상으로 실시하며 이를 취급 판매하는 유통업체(500여 개소)도 조사한다.
경남농관원은 친환경농산물 사후관리 전담반 등 조사반으로 20개반(40명)을 편성하고 특히, 시설 딸기 재배 주산지인 산청, 진주, 거창 등 6개 시군에 대하여는 전담반을 투입한다.
이번 조사는 영농기록 사항, 농약·금지약제 사용 등 친환경 인증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 조사하고 생산중인 친환경농산물(딸기)에 대하여 잔류농약 검정을 실시한다.
친환경농산물 시설채소류에 대한 1차(2.28.~3.19./20일간) 조사 결과 풋고추· 토마토 등 26건을 적발하여 엄격한 처분과 함께 위반품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사전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다.
적발 건(인증 기준 위반자)에 대하여 모두 인증 취소 등 처분을 했다.
경남농관원은 조사결과 일반농산물을 친환경인증품으로 부정유통하는 행위는 형사입건 하고, 인증기준에 맞지 않은 농산물에 대해서는 인증취소·표시정지 등 관련규정을 엄격히 적용, 강력한 조치를 할 것임을 강조 하였다.

2013년 03월 28일 11시 59분 / 농어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