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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양초등학교 고읍단감마을 체험을 다녀와 』
곤양초등학교(교장 이재우)는 지난 22일 바른식생활 및 농어촌 체험학습으로 우리 고장 사천 정동면 고읍리의 황금평야라 일컫는 고랑들(고랭이들) 가장자리에 위치한 고읍단감마을을 다녀왔다.
먼저 우리 농촌에서 직접 농사지은 우리밀로 칼국수만들기 체험학습을 하였다. 전날 반죽하여 숙성된 우리밀을 도마에 밀가루를 뿌리고 올려서 밀대로 얇게 밀고 썰어 우리밀 칼국수를 만들었다. 장소를 옮겨 농촌체험의 일환으로 곤충만들기 체험학습을 하였다.
4학년은 장수풍뎅이, 그리고 5,6학년은 장수하늘소를 만들었다.
목공용 풀을 이용하여 감나무 나뭇가지를 조심스럽게 붙혀 곤충을 만들어 각자 자신의 이름을 새겨 넣어 자신만의 곤충을 완성하였다.
6학년학생은 “우리 고장에서 직접 농사지은 우리밀로 칼국수를 직접 만들어 먹어 보니 화학조미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우리밀의 깊은 칼국수 맛을 느낄 수 있었고, 평소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곤충 만들기를 직접 체험해 보니 학교와는 또다른 공예의 재미를 느낄 수 있어 참 좋았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 이번 사천고읍단감마을의 바른식생활 실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전통 먹을거리의 중요성과 우리 농촌문화를 알고 생산자에 대한 배려와 감사의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우리 식문화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바른 식생활 선택능력을 배양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3년 11월 28일 10시 56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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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