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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제일중학교 사제동행멘토링 결연식 가져 』
삼천포제일중학교(학교장 최무경)는 지난 7일 1~3학년 교육복지회원 및 일반회원 중 교사의 정서적 지지와 상담이 필요한 학생 7명과 교사 7명이 아주 특별한 동행 결연식을 교내 교육복지실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아주 특별한 동행’프로그램은 2014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제동행 멘토링 결연식으로 교내 학생들 중 겉으로 드러난 문제를 가진 학생보다는 학교생활을 힘겨워하거나 교우관계가 원만하지 못한 학생, 말수가 적고 내적인 갈등이 많은 학생들에게 올 한해 교사의 특별한 정서적 지지를 보내고자하는 프로그램이다.
푸드아트 테라피(Food Art Therapy)는 식품을 매개체로 예술활동을 하면서 심리적인 문제를 치유하는 자연주의적 심리치료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멘토와 멘티가 서로를 좀 더 알고 존중하는 관계를 이어나가고자 푸드아트테라피 프로그램을 활용한 특별한 대면식을 가졌다.
뻥뛰기 과자를 이용해 멘티의 내면을 탐색하고 시각적으로 표현해 봄으로써 자신을 통찰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긍정적, 부정적 감정을 이해하였다. 또한 앞으로 사제간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부정적 감정을 녹이고 선생님과 각별한 정을 쌓을 것이다.
푸드아트 테라피를 통한 특별한 동행을 시작한 학생들은 다소 소극적이긴 했지만 새로운 체험에 한결 밝아진 표정으로 멘토 선생님과의 시간을 즐거워하였고 앞으로 있을 멘토 선생님과의 만남이 기대된다고 하였다.
2014년 07월 10일 10시 59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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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