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연말 어려운 이웃과 함께 훈훈한 마음의 정 나누는 손길 이어져 』

·벌용동주민센터(동장 신현경)는 지난 16일 벌용동새마을회(지도자 회장 황윤실, 부녀회장 박일광) 주관으로 관내 경로당 19개소를 방문하여 “효” 실천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어르신들과 소통을 통해 효를 실천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한 다과와 물품을 경로당에 제공하고 동장과 복지담당공무원이 함께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벌용동 새마을회 관계자는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이 지역사회로 확산되어 따뜻하고 살기 좋은 사천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활기찬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현경 동장은 “새마을회에서 사회의 기본도리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마트 사천점(점장 김재오)은 지난 16일 이마트 희망나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희망나눔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지원된 300만원은 1차로 희망에너지후원사업에 사용되었는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및 조손 가정 등 소외계층에 따뜻한 희망 에너지를 전달하기위해 임직원들이 난방용품을 직접 배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어려움과 건강을 묻는 등 이웃과 따듯한 온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난방용품(이불)을 지원받은 김 모(동금동) 어르신은 “겨울철 이불이 세탁하기도 힘들고 낡아서 새 이불이 필요하였는데 때마침 지원을 받아 따뜻하고 청결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며 복지관을 통하여 감사의 뜻을 전해왔다.
한편, 이마트는 2차 희망나눔사업으로 겨울동안 2차례에 걸쳐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의 경로식당과 도시락배달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떡국나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떡류가공협회 삼천포지회(회장 박종화)는 지난 17일 사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가래떡 300박스(1.3kg박스)를 전달하는 ‘사랑의 떡국떡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 소외되기 쉬운 독거노인 및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부모회 열린학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국떡류가공 삼천포지회 회원 13여명이 손수 만든 떡국 떡을 전달했다.
한국떡류가공협회 삼천포지회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떡국 떡 나눔행사를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하여 10년간 이어오고 있다.
한편 박종화 회장은 “연말연시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지역 만들기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서금동자원봉사회(회장 이영순)는 지난 21일 관내 저소득계층 6세대에 장학금(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지난 8월 개최된 ‘제14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에서 자원봉사 회원들이 부스운영을 통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평소 지역의 어려운 계층 돕기에 앞장서고 있는 동서금동자원봉사회는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함으로써 학업 의욕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영순 동서금동자원봉사회 회장은 “내년이면 대학생이 되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생활개선 사천시연합회(회장 박주윤)는 지난 21일 회원 40여명이 참여하여 지역내 노인요양시설 2개소와 경로당 30개소에 가래떡 360봉(360kg)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고 훈훈한 마음의 정을 나누고자 생활개선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쌀로 손수 가래떡을 만들어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박주윤 회장은 “추운 겨울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더욱 세심한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 실천을 계속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벌용동자원봉사회(회장 이외숙)는 지난 22일 동지를 맞이하여 회원들이 손수 만든 팥죽을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부자가정 21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이번 팥죽 나눔 봉사는 2007년 자원봉사회 특수시책으로 정한 이후 매년 회원들의 자비로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은 자원봉사회원 20여명이 참여하여 연말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외숙 회장은 “연말연시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이 동지 팥죽을 전달받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2015년 12월 24일 11시 03분 /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