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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활기찬 직장생활을 위한 종사자 워크숍 가져 』
사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분자) 종사자 7명은 지난 8~9일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 일원에서 종사자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다문화센터 종사자의 소진된 에너지를 충전하고 소통을 통해 종사자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여 활기찬 직장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워크숍 첫째 날, ‘라이어’ 연극관람과 ‘어둠속의 대화(DIALOGUE IN THE DARK)’라는 색다른 문화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어둠속의 대화’는 암흑 속 공간에서 시각을 제외한 다른 감각만으로 로드마스터의 인솔 하에 이루어지는 체험으로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고 배려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고 진정한 소통을 발견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선생님에게 의미 있는 체험이 되었다. 둘째 날 오전, “내 몸은 내가 지킨다”라는 주제로 한국여성태권도연맹의 강사를 초빙, ‘호신술교육’을 실시하여 여성 직장인으로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기술과 마음자세를 함양하였고, 오후엔 ‘북촌한옥마을투어’와 ‘화합 미션수행’등으로 1박 2일의 종사자 워크숍을 마무리하였다.
김분자 센터장은 “다문화센터 종사자들은 일반적인 복지기관에서 요구되는 역량뿐만 아니라 문화적 차이에 대한 감수성과 다양한 소통의 기술 등 폭넓은 역량이 요구된다. 이런 업무의 다양성과 과중이 종사자 소진의 요인으로 작용 하는데 이번 워크숍이 종사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가 되어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6년 01월 14일 11시 27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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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