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국민연금공단 청렴 경영을 선도하다
우리 사회 특히 공직사회에서 오랜기간 가장 많이 회자되는 단어는 ‘청렴’일 것이다. 조선시대에는 이상적인 관료상으로 청렴하고 강직한 신하에게 청백리라는 칭호를 내렸다. 청백리는 ......

『 교육 문화 중심에 더한 레저가 있는 아름다운 진주 』

과거와 현대 문명이 공존하는 가장 아름다운 도시 대한민국 진주시는 백제와 고려, 조선을 담고 있는 역사의 도시이며 혁신도시로 가장 현대적인 건축물이 즐비한 중소도시의 수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일찍이 문화와 교육의 도시로 잘 알려진 진주시는 남강의 아름다운 강변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레일 바이크 도로가 레저 중심도시의 위상을 말해주고 있으며 천년고도의 도시에 걸맞게 개천예술제와 유등축제의 고장으로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드는 문화와 교육, 관광도시이다.
진주성은 원래 백제의 거열성지(居烈城址)였으며 고려말에는 왜구 방비 기지로, 임진왜란 때는 김시민 장군이 왜군을 대파해 임진왜란 3대첩의 전승지로도 알려진 천년고도의 자존심이다.
보석의 진주는 차라리 아름다울지언정 어찌 역사와 문화, 천년고도 하늘 문을 여는 개천예술제의 고장 진주시를 견줄 수 있으랴.
한때 경상남도의 수부도시, 도청 소재지로 자리매김 했던 역사의 자리라는 매력마저도 지금의 도시형세와는 비교하기 어려울 터. 진주성을 끼고도는 남강 변과 진양호의 아름다움은 진주보석보다는 더 아름답지 않은가.
또 다른 매력은 레저도시로도 손색이 없다는 것이다.
남강변을 따라 2km의 레일을 따라 도는 레일 바이크가 진주의 도시를 한층 더 살기 좋은 도시, 건강한 도시로 재성장 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2012년 경상도와 전라도를 연결한 경전선 철로 중의 일부 구간을 이용한 진주레일바이크의 설립은 경남권 최초의 시도였으며 각종 체험과 놀이기구 탑승이 가능한 레일바이크 놀이공원으로 인해 전연령층이 재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
유명화가의 작품이 전시된 갤러리를 통해 과거와 현대의 미술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비롯해 전시와 오감 만족, 체험공간인 어린이박물관이 있고 놀이기구, 포토부스, 나비체험장, 자연농원 식당 등 진주레일바이크에서 모든 것을 즐기고 누릴 수 있는 원스톱 토털 레저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진주레일바이크 관계자는 “사계절 철길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곳이 진주 레일바이크”라며 “철길정원은 현재 꽃사전 기준 190여종의 꽃이 식재돼 있어 지역의 볼거리 및 다양한 ‘꽃의 명소’를 지향한다.”고 말한다.
특히 진주레일바이크는 “셀카가 생활화 된 전국민 스마트폰 시대를 겨냥해 철길정원에서 여러 포토존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철길정원 꽃사전, 존별 꽃지도를 제작하여 관리하는 등 더 풍성한 정원 가꾸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기에다 철길정원은 주변 관광지, 공원 등과 연계해 시민, 관광객에 휴식과 힐링공간이 될 수 있도록 주안점을 두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계절별 꽃들을 살펴보면 봄꽃(3~05월 35종)의 경우 꽃잔듸(4~5월), 각시패랭이, 금어초(3~6월), 금계국(5~6월), 금낭화(4~5월), 꽃양귀비, 끈끈이대나물, 낮달맞이꽃, 니겔라(흑종초), 데이지, 돌단풍, 라일락, 무스카리, 목마가렛, 매발톱, 백리향, 휴케라(붉은바위취), 송엽국, 수선화, 아이리스(붓꽃), 애니시다(노랑싸리), 야영춘(겹영춘화), 으름덩굴(코리안바나나), 등나무, 은방울꽃, 이메리스(눈꽃), 장미, 황매화(죽당화), 차가플록스, 튤립, 차이브, 천리향, 캐모마일, 할미꽃, 멀꿀나무 등 수 없는 꽃단장으로 꾸며져 있다.
그중에서도 튤립(3~5월), 금낭화(4~5월), 차가플록스(4~6월), 매발톱(4~6월), 차이브(5~6월), 꽃양귀비(5~6월), 장미(5~6월), 끈끈이대나물(5~7월) 등은 특별관리대상으로 꼽고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또 여름(6~08월 70종) 가우라, 금관화(왕관화), 금영화, 닥풀(금화규), 기생초, 꽃베고니아, 누운숫잔대, 능소화, 다알리아, 당아욱, 더덕, 디지탈리스,라벤더, 란타나(칠변화)(5~10월), 로벨리아, 과꽃,루드베키아(천인국), 루피너스, 마아거릿, 맨드라미(7~11월), 멕시칸부시세이지, 배초향, 백일홍, 백합, 범부채, 버베나(5~10월), 베르가못(모나르다), 병솔나무, 봉선화, 불로화(아게라텀), 비덴스(바이덴스), 불새(글로리오사), 사피니아, 수국, 세이지, 솔잎금계국, 수레국화(6~9월), 수련, 시계초 패션프루츠, 아마릴리스, 아주가, 에키네시아, 옐로우체인, 옥잠화, 우단동자, 원추리, 원평소국(오색소국), 유카(용설란), 인동덩굴(금은화), 자귀나무, 제라늄(3~11월연중), 접시꽃, 천일홍, 엔젤트럼펫, 악마의트럼펫, 채송화, 초화화(불꽃놀이꽃),층층이꽃, 클래마티스(으아리), 태양국, 패랭이, 패튜니아(6~10월), 풍선초, 풍접초, 플록스, 한련, 황금톱풀, 부들레야(5~7월), 부용화(8~10월), 버들마편초(6~10월) 등이며 가우라(6~10월), 금영화(5~8월), 닥풀(금화규), 기생초(6~10월), 능소화(6~7월), 다알리아(6~10월),베르가못(모나르다), 백일홍(7~9월), 백합(5~7월), 에키네시아(6~8월), 수국(5~7월), 세이지(5~10월), 솔잎금계국(5~9월), 시계초 패션프루츠(7~8월), 인동덩굴(금은화)(5~8월), 접시꽃(6~7월), 천일홍(6~10월), 엔젤트럼펫(7~8월), 클래마티스(으아리)(5,6~9월), 패튜니아(6~10월), 풍선초, 풍접초(7~9월), 플록스(여름)등이 특별 관리대상이다.
여름가을꽃으로는 가우라, 기생초, 다알리아, 세이지, 천일홍, 부용화, 버들마편초, 버베나, 맨드라미, 패튜니아 등이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진주시에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혁신도시와 남강, 진주성이 있는가하면 경남 최초의 레일바이크가 설치된 레저공간이 화려한 도시이기도 하다. 강변을 따라 가족과 연인이 페달을 밟으며 달리다보면 모든 시름은 오간데 없어진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1년 07월 22일 9시 51분 /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