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국민연금공단 청렴 경영을 선도하다
우리 사회 특히 공직사회에서 오랜기간 가장 많이 회자되는 단어는 ‘청렴’일 것이다. 조선시대에는 이상적인 관료상으로 청렴하고 강직한 신하에게 청백리라는 칭호를 내렸다. 청백리는 ......

『 대방초등학교 전통 식문화 체험 김장담그기 행사 』

대방초등학교(교장 윤영순)는 2008년부터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이면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해오고 있다. 올해도 12월 3일 6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님이 코로나로 인하여 힘든 친구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김치를 만들었다
6학년 학생들은 간단히 교실에서 영양선생님로부터 김치의 영양적 가치와 김장 품앗이, 김장독 묻기 등 옛 식문화를 배운 후 급식실로 옮겨 김치를 만들기 시작했다. 학생들은 “김치담그는 건 처음 해 보는데요, 생각했던 것보다 쉬워요.”, “집에서 엄마가 김장하실 때 도와드려야겠어요.”,“허리가 아프긴한데 친구들과 선생님이랑 같이 하니까 재미있어요”라며 웃었다. 급식도우미에 많이 참여하시는 어머니는“6학년 학생들이 처음 해 보는거라 서툴텐데 제법 야무지게 잘 하는군요.”, “ 김치량이 많아 언제 다하나 생각했는데 금방 했어요.”라며 부지런히 김치통을 정리했다. 오랜만에 학생, 학부모, 교장선생님 모두가 배추에 양념을 묻히며 웃고 즐기는 뜻 있는 시간을 가졌다.
대방초등학교 영양교사는 “올해도 코로나로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아이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김치가 우리 친구들의 가정에 전달되어 가족들과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2021년 12월 09일 9시 21분 /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