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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초등학교 “교실에서 만난 별주부전” 인문학 프로그램 실시 』
정동초등학교(교장 백미선)는 지난 13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학급에서 “교실에서 만나는 별주부전” 인문학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날 프로그램은 사천도서관의 「2022.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센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리 고장의 역사와 관련하여 사회과와 국어과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4학년 2개반 47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2시간씩 실시하였다.
4학년 학생들은 전문가 선생님께 연극의 기본 발성을 배우고 재미있는 동화 구연을 들으며 별주부전 이야기를 함께 읽는 활동을 하였다. 그리고 모든 학생들이 4개조로 나누어 용왕, 자라, 토끼, 바닷물고기, 해설 등의 역할을 맡아 학급의 학생들이 한 명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함께하는 연극 놀이가 이루어졌다. 특히 별주부전 전설의 고향인 우리 고장 사천 이야기를 듣고 연극으로 표현하는 과정속에서 우리 고장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자긍심도 느끼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별주부전 연극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선생님이 들려주시는 별주부전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오랜만에 연극을 함께 하니 너무 설레였어요. ”라고 말하였다.
정동초등학교는 사천도서관과 MOU를 체결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인문학체험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독서교육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부모 독서동아리를 운영하여 교육공동체가 소통하고 함께하는 독서교육을 실시하여 배움으로 꿈을 여는 정동교육을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2022년 04월 21일 10시 05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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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