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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0회 열린교육 자료개발 연구대회에서 신도분교 탁일주, 신수도초등학교 이영균 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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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부족으로 인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경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제30회 경남열린교육 자료개발 연구대회에서 지역의 교사들이 1등급의 평가를 받았다.
신도분교의 탁일주 교사, 신수도초등학교의 이영균교사가 함께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효율적 체격검사 및 비만도 측정기구”가 전체출품작 177작품 가운데 특상을 수상하여 1등급을 평가받은 것이다.
지난 7월26일부터 8월2일까지 경남교육과학연구원에서 진행된 대회에 지역에서 출품된 7작품중에서 탁일주교사와 이영균교사가 출품한 작품만이 선정되어 전국연구대회 출전자격도 얻게되었다.
실제로 탁일주 교사는 올해뿐만 아니라 해마다 자료개발 연구대회에서 자료를 출품하여 지금까지 모두 3회의 특상과 1회의 우량 작품들로 평가를 받아 교육계에서는 많이 알려진 터이었다.
이번 출품작도 초·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학교 신체검사의 한 영역인 체격검사를 하면서 체중계, 신장계, 좌고계, 줄자를 사용하면서 측정하거나 고가의 신장·체중·비만도 자동측정기를 사용하는 실정에 맞춰 경비나 시간을 줄이고 교사의 업무부담을 경감시켜줄 수 있는 등의 효율적인 체격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데 착안한 것이라고 한다.
출품작에 대한 자료를 구상하는 것에서부터 전문가의 자문과 자료의 설계와 보완과정까지 300여만원의 투자비용이 들어가면서 완성된 기구는 앞의 착안동기와 같이 체중계, 신장계, 좌고계, 비만도 측정기, 전자계산기의 기능을 갖추고서 체격검사의 전과정인 몸무게, 키, 앉은키, 가슴둘레, 비만도를 한 곳에서 측정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간편하여 누구나 다루기가 쉬우며 제작 및 보급 경비가 저렴하여 관리가 용이하기도 해 학교측으로는 고가의 자동측정기의 구입비용에 따른 구입비용을 줄일수가 있게 되었으며 여러 교실이나 강당같은 넓은 공간도 그렇게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교사측면에서는 교사의 필요한 측정기능을 갖추고 있어서 업무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체격검사의 효율적인 검사를 유도할 수 있고, 학생측면에서는 검사영역별로 이동하던 불편을 들 수 있게 되었으며 체격검사로 인한 학습결손을 방지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평이며 학생스스로 자신의 체격과 비만도를 수시로 알아 볼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한편 오는 10월17일부터 서울 교육청에서 열리게 될 전국교육 자료전에 출품하기 위해 자료의 보완점검에 들어간 탁일주 교사와 이영균 교사는 이를 계기로 완전자동화로 이어지는 자료의 보급 연구와 함께 여건이 허락된다면 특허출원 준비도 하고 있어 동료교사들과 시민들 학생들에게 탐구와 창작에 있어 이러한 계기로 많은 도전을 주게 될것으로 보인다.
-1999.08.09~08.15- 2000년 11월 23일 15시 47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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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