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고용창출을 통해 실업난 해소와 실업자 생계안정을 위한 2000년 2단계 공공근로 사업을 사업비 7억1600만원으로 1일 526명(년 29,900명)을 투입 추진키로 했다.

사업기간은 4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하여 지난 3월 31일 공공근로사업 추진위원회에서 고용창출 효과가 크고 생산성 공익성 있는 28개 사업을 확정하였으며 농로포장 및 수리시설정비 등 주민숙원사업, 국토공원화 사업 등 공익성 사업, 절수형 부속설치 등 공공서비스사업과 행정전산화 사업 등 각 분야에 걸쳐 추진키로 하였다.

3월 13일부터 23일까지 실업자 또는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18세이상 65세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근로희망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1,651명이 근로를 희망, 중앙부처가 시행하는 2개 사업에 70명, 사천시가 추진하는 28개 사업에 526명을 투입하고 잉여 인력 1,055명은 대기자로 관리 기투입자의 결원시 대체투입계획으로 있다.

이번 공공근로 사업에 투입되는 근로자는 주5일 근로하게 되며 1일 19,000원의 노임 및 교통비 3,000원을 지급받게 되어 실업난 해소 및 생계안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0년 4월 17일 ~ 4월 23일자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