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삼천포초등학교 어머니회 결식아동돕기 바자회열어 』

최근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학교내 결식아동들이 늘어나자 학교들마다 자구책을 내세우면서 학생들을 돕기 위한 갖가지 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삼천포초등학교 어머니회(회장 박봉화)에서도 이들을 돕기 위한 바자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바자회는 지난 11월 28일 선구동 농협중앙회 광장에서 어머니회 회원들과 삼천포초등학교(교장 윤영자)어린이들이 마련한 재활용 물건들을 모아 재분류 정리하여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싸게 판매하였다.

수집한 물건은 의류, 가방, 신발, 장난감, 도서, 모자 등 2,224점으로 학생들에게 나눔의 기회도 제공하고 물건을 고르고 사는 방법을 체험케하는 산교육장이 되기도 한 이날 행사에서 모두 180여만원의 사랑이 답지되었다. 이날 답지된 정성들은 삼천포초등학교 급식비를 내지 못하는 30여명의 학생들에게 작은 사랑으로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

2000년 12월 04일 10시 36분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