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 미용을 심어보고 싶다'는 생각아래 인터넷에 자신의 미용교육방송국을 개설한 사람이 있다. 올해 들어 토탈비전 등 인터넷에 미용방송국이 속속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이전부터 미용에 대한 생각과 지식을 기반으로 인터넷에 방송국을 만든 사람이 있었다. 바로 촉석미용학원의 김종태 원장이 그 주인공이다.

‘그냥 혼자서 갖고 있기 보다는 있는 기술을 내보이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적절한 매체가 바로 인터넷이었다고 한다. 그의 미용교육방송국은 중부권 지사개설에 이어 전지역에 지사를 만들려는 계획으로 1년 넘게 계획을 세웠고 6개월 전부터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미용교육방송국(헤어아트큐:www.hairartQ.com)은 김원장이 출간한 몇권의 책과 함께 자신이 갖고 있는 기술과 지식전반에 대해 자세히 나타나있다.

미용인들의 인터넷 사용이 아직은 저조해서 어려움도 클 것을 예상하면서도 그러나 미용계에서도 인터넷 사용은 필수며 그래서 힘들지만 멀리 내다보며 이 사이트를 개설하였다며 심경을 피력한다.

현재 “외국에서 미용업을 종사하는 이들이 많이 찾아 정보를 찾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해 대상과 지역을 한정하지 않는 인터넷의 장점을 내비쳤다.

한국인의 센머리에 바로 할 수 있는 우리 미용과 우리의 제품에 대한 이해를 심어주고 싶다는 김원장은 채널의 내용을 얼마나 풍성하고 알차게 꾸려 나가느냐에 그 성패를 걸고 있다.

현재는 동영상을 제외하고 모두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나 앞으로는 유료화할 계획을 갖고 있는 가운데 미용인들의 불모지인 인터넷을 통한 시대감각을 키우는데 미용방송국 hairartQ의 징검다리 역할을 기대해본다.

※김종태 원장 : 현재 촉석미용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원장은 91 아시아 미용경진대회 최우수상, 속눈썹 퍼머제 개발(한방), 96 MBC TV 헤어쇼 출연, 국제미용대회 심사위원을 역임하였는데 보다 자세한 이력은 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