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산의 해]를 �Ь� 한국임업의 선진화를 위한 한마음 잔치

지난 8월 12일 ∼ 14일까지 3일간 거창군 북상면 갈계숲에서 UN이 정한 세계 산의 해를 맞이하여 “한국임업의 선진화”란 주제로 사단법인 한국임업후계자협회(회장 이양섭)주최 제11회 전국임업후계자대회가 전국의 임업후계자, 가족, 초청자 등 3,100명이 모여 임업후계인의 역량강화 및 회원친선 도모를 위하여 한마음 잔치행사가 있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거창출신 이강두 국회정무위원장, 김범일 산림청장, 이윤종 산림조합중앙회장, 김봉곤 경남도의회의장을 비롯한 전국의 산림관계관과 도 관계관들이 참석하여 대회를 축하 하였다.
또한 이날 대회 목적으로는 산과 도시가 어울려 환경친화적인 쾌적한 환경보전과 21C 시대흐름에 부응하는 임업구상 및 그 가치에 대한 모색과 임업인 회원 및 가족의 자긍심 고취로 사기진작을 도모하는데 있다. 첫째날은 환영리셉션과 개회식 및 대회 참가자 전원이 참가하는 연예인 초청 축하공연을 개최하여 대회 축하 및 성공 기원을 위한 가족 한마당 잔치인 환영의 밤 시간을 가졌으며, 둘째날은 어린이 행사 등 가족행사와 학술행사, 부대행사로서 첼린저벨리 요들송캠프, 페이스페인팅, 사인보드, 스포츠댄스교실 운영과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음악회를 개최 함으로서 후계자와 가족, 참석자 모두의 한마음 잔치가 갈계숲에서 펼쳐졌다.
셋째날에는 진주시 이반성에 있는 산림박물관을 관람토록 하여 산림에 대한 현장실습과 체험을 경험하는 시간을 끝으로 대회가 종료되었다. 이날 김혁규 경남도지사는 환영사에서 우리 산림은 일제의 수탈과 해방후 혼란기의 극심한 남벌로 헐벗은 적이 있었으나 우리 국민은 한마음으로 절대녹화를 추진한 결과 오늘날 울창하고 아름다운 숲으로 다시 가꾸어 놓았다고 강조하였으며, 이것은 누구보다도 후계자 여러분들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하면서 산림은,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제공하는 원천일 뿐만 아니라 홍수와 산사태 같은 자연재해를 막아주며 우리나라 산림의 공익적 가치는 연간 50조원에 달하며 숲은 우리의 생명 그 자체이고 돈으로 환산 할 수 없다고 하였다. 이처럼 소중한 산림은 거저 주어지는 것이 결코 아니며 우리의 진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또한 경남도는 일찍이 숲과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태산같이 여겨 98년부터 2007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푸른경남 가꾸기사업"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한 결과 대단한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강조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