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지역의 출향인 애향운동 단체인 [사천삼천포에 가보자] 운동본부(회장: 천봉근)가 건설교통부 주관으로 지난 5월 창선ㆍ삼천포대교를 전국 아름다운 길 대상으로 선정한 것을 기념하면서 매년 실시해 온 제3회 대도시 순회 [사천삼천포에 가보자] 사진전시회를 지난 10일 11시 30분 개막테이프 절단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서울시 청계광장에서 가졌다.
이번 사진전시회는 43운동본부가 전 국민을 상대로 사천지역의 "섬 과 다리, 쪽빛 바다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알리는 행사로서 전국의 대도시를 순회한다는 계획 아래 2004년은 부산시에서, 작년에는 대전시에서 개최한 바 있다.
전시되는 사진은 창선ㆍ삼천포대교가 개통된 지난 2003년 전국 사진촬영대회 입상작품 외에 작년과 금년에 보충한 작품 40여점으로 교량전시관이라는 창선ㆍ삼천포대교와 그 일대, 한국관광공사에 의해전국 9대 노을로 선정된 바 있는 실안노을, 그리고 서포면 일대와 그 외 사천지역의 수려한 자연경관들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