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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문학단체 문예지 '가을소식'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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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을 맞아 경남 문협 기관지 ‘경남문학 가을호’ 등 도내 문학 단체에서 문예지를 잇달아 발간했다.
최근 경남시조시인협회의 ‘경남시조 23호’국제펜클럽 한국본부 경남지역 위원회의 ‘경남펜문학’ ’창원문인협회의 ‘창원문학 17호’고성문인협회의 ‘고성문학 22호’합천문인협회의‘합천문학 14호’진주여성문학인회의 ‘진주여성문학 6호’섬진시조문학회의 ‘섬진시조 22집’등이 잇달아 발간됐다.
‘경남문학 가을호’는 집중조명으로 통영의 차영한 시인의 작품세계를 다루었고, ‘경남명소의 문학적 형상화’는 ‘양산시’편을 소개했다. ‘이 작가를 주목한다’ 편에는 요즘 디카시를 널리 전파하고 있는 ‘이상옥 시인’을 소개하고 있다.
‘경남펜문학’은 평론으로 김열규 김수업 교수와 성각 스님의 글을 실었고, 문제작가 바라보기로 '윤지영' 작가를 소개하고 있다. ‘번역 시’와 ‘청소년을 위한 외국문학 산책’을 실어 펜문학의 목적에 맞게 편집하고자 노력한 점이 보였다.
‘경남시조 23호’는 특집으로 제9회 경남시조문학상 수상자인 김복근 시인의 수상작과 최근 작품들을 싣고 있으며, 회원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말미에 2005 경남시조 문학강연회 주제발표인 중부대 신응순 교수의 ‘시조는 무엇이어야 하는가’를 싣고 있다.
‘창원문학 17호’는 특집으로 이원수 고향의 봄 노랫말 창작 80주년 기념으로 '나의 고향의 봄'을 마련, 회원들의 작품을 실었다. 또 2006년 4월 작고한 최명한 시인의 추모 특집을 마련해 시인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기렸다.
‘고성문학 22호’는 ‘고성문단 원로’ 특집으로 이상태 시인을 소개하고 있다. ‘주제가 있는 글밭’으로는 고성을 주제로 고향의 정경을 노래하고 있으며, 출향문인들의 작품도 실었다. ‘합천문학 14호’는 회원들의 작품과 제13회 황강백일장 입상작품을 실었다.
동인지로는 진주여성문학인회의 ‘진주여성문학 6호'가 출간되었는데 특집 으로 타지역 여성문인들의 작품과 제22회 성파시조문학상 수상자인 윤정란 시인의 작품을 실었다. 그리고 ‘진주예찬’을 실었는데, 김정희 시조 시인은 ‘진주 기녀 매화의 시조’를 소개했다.
‘섬진시조 22집’은 ‘밤별이 야단스레 내리운 섬진강은’이란 제목으로 발간되었는데, 특집으로 ‘단시조’‘ 오솔길’‘강물이여 학이여 출판기념’을 실었다. 회원 작품과 문학평론가 이유식의 ‘평론’도 실었다. 2006년 11월 16일 11시 55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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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