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2007 개천미술공모대상전 총평 』

2007개천예술제 미술 대상전 대상은 한국화 부문 천명언（광주）씨의 ‘천불동 계곡Ⅰ’ 서양화 부문 공자희（서울）씨의 ‘시간여행’서예부문 박경애（대구）씨의 ‘심우시(만해선사시)’문인화 부문 김선자（부산）씨의 ‘묵죽’이 차지했다.
시장상인 특별상은 김필도(진주)씨가, 서예작품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성파상은 이명숙（진주）씨가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과 경남도지사 상장 및 트로피가 수여된다.
각 부문 최우수상은 문인화 박정옥, 서예 김삼조, 조소 정찬우, 한국화 김환란, 서양화 안중후, 수채화 김정임, 공예 이영주, 서각 배기도, 디자인 우민정, 강현민씨가 각각 수상 했다.
우수상은 한국화 신은희, 서양화 조현국, 명안나, 수채화 허정숙, 최형인, 서예 문종녀, 문인화 정숙재, 공예 김민영, 디자인 이보미, 서각부문 최종윤씨가 차지했다.
개천미술상은 한국화 권정희, 서양화 안지예, 권용연, 서예 김진태, 문인화 김영애, 공예부문 정은주씨가 각각 수상했다.
2007 개천미술대상공모전은 지난 7일 문인화와 서예를 공개심사제를 통해 1차로 심사하였고, 13일에는 한국화, 서양화(판화포함), 수채화, 조소, 공예, 디자인(일러스트레이션), 서각을 2차로 심사하였다.
정인화 심사위원장(진주미술협회 고문)은 심사평을 통해 “개천미술대상전의 역사와 명성에 걸맞게 1400여점 가까이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되었고 질적, 양적인 부분에서도 뿌리 내려 전국 최고의 대회로 발돋움 한 것을 느꼈다"며 "출품작 선정은 지역별로 분류하여 입선과 특선을 선정하였고, 수상작을 뽑을 때는 무기명 투표에 의해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또 각분야별 심사평은 다음과 같다.
한국화는 "수준이상의 작품이 많았지만 작년에 비해 출품수가 줄었으며, 기초가 미흡한 작품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서양화는 "출품작의 성향이 다양한 것이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고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현대적 메시지와 기법을 다룬 작품들로 개성있는 표현기법을 활용해 구상과 비구상의 영역을 배려하였다"고 하였다.
수채화는 "수채화라는 재료의 특징을 최대한 살려 표현한 순수성을 우선으로 하는 작품을 선정하였다"고 하였고 조소는 "추상작품과 구상작품이 골고루 출품되었고 노력한 흔적들이 엿보였다"고 하였다.
또 디자인은 "양적증가보다 질적향상이 보였고, 전반적인 수준은 평년에 머물고 있다"고 하였다. 공예는 "작품의 완성도가 높아 낙선된 작품중에도 아까운 작품이 많았다"고 하였고, 서각은 "전통서각과 현대서각의 미적 감각을 잘 조화시켜 서각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대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심사는 천홍태 한국화분과위원장, 박호 수채화분과위원장, 신제남 서양화분과위원장, 김기조 공예분과위원장, 하중규 디자인분과위원장, 김용우 조소분과위원장, 정태호 서예분과위원장, 장찬홍 문인화분과위원장을 비롯한 32명의 심사위원들이 각각 맡았다.
한편 이번 대전 시상식은 오는 10월 20일 오후 2시 경남문화예술회관 지하 소공연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2007년 09월 20일 10시 52분 /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