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경남예술사랑티켓 ‘선택과 집중’지원 』

사회문화적 소외계층과 미래 잠재 관객인 아동 청소년들이 올해부터 새로이 시행되는 ‘경남예술사랑티켓’의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경남예총(회장 이종일)은 지난달 28일 ‘2008경남예술사랑티켓’의 새 운영지침을 발표했다.
이번 개선된 운영지침에 따르면 기존의 일반인 위주의 관객 개발이라는 취지에서 전환하여, 소외계층의 문화접근성을 높이고 향후 잠재 관객의 개발이라는 취지로 지원대상을 구체화하기로 했다고 경남예총은 밝혔다.
지난 1991년부터 문예진흥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오던 사랑티켓 제도가 2006년 복권기금사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기금의 성격에 맞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변경하게 된 것.
▲지원대상 2008경남예술사랑티켓제도의 개선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회원을 문화예술 향수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랑회원과, 전액 지원하는 나눔회원으로 구분하여 지원하게 된다.

　사랑회원은 만 3~8세 미만의 아동,만 9~24세 이하의 학생 및 청소년, 읍·면 단위 거주자가 해당되며 개인은 5000원, 단체는 3000원을 지원 받게 된다.
또 나눔회원은 만 65세 이상의 노인, 장애인, 실직자, 외국인 근로자, 새터민, 다문화가구 중 해외이주민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티켓금액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사랑티켓 구매방법 사랑티켓을 이용해 공연을 관람하려면 기존의 판매처를 통한 오프라인 판매방식에서 사랑티켓 사이트(www.sati.or.kr)에서 온라인을 통해 구매해야 한다.
사랑회원은 사랑티켓 사이트(www.sati.or.kr)에서 회원 가입 후 개인과 단체구매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나눔회원은 경남예총에서 성격에 맞는 작품을 지정하여 관극 초청행사 형식으로 지원하게 되는데, 개인은 지원대상 인정을 받은 사람에 한하며 단체는 단체회원으로 가입후 관람 신청한 단체를 경남예총에서 선별하여 관람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경남예총은 ‘2008년도 경남예술사랑티켓 4∼6월 참가작품’ 신청을 3일부터 14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의 기간 중 음악·연극·무용·전통예술 등 순수예술을 지향하며, 유료로 공연이나 전시를 계획하고 있는 단체라면 지원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의 사랑티켓사업에서 제외되었던 아동극도 지원 가능하며 경남권 내 작품에 국한하지 않고 사랑티켓사이트에 등록되어 있는 작품에 한하여 차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경남예총 홈페이지에서 접수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2008년 03월 06일 11시 28분 /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