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국립대직원테니스 경상대 장년부 1, 2, 3위 싹쓸이 』

경상대학교에서 펼쳐진 ‘제1회 교육과학기술부장관기 전국국립대 직원테니스대회’가 3일간의 열전끝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교육인적자원부와 과학기술부가 합쳐진 교육과학기술부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출발하면서 제1회 교육과학기술부장관기 대회인데다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는 경상대에서 열리게 돼 그 의미가 남달랐다.
경상대는 전국국립대 직원테니스대회 산파 역할을 한 대학이다.
이번 대회는 교육과학기술부를 비롯해 전국 28개 국립대학에서 개인전·단체전에 모두 276팀이 출전하는 등 선수단 규모면에서도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단체전 우승은 마지막까지 접전을 벌인 끝에 개인전 일반 A, B 우승을 차지했던 전북대학교 팀에 돌아갔고 준우승은 강원대학교 팀, 공동3위는 강릉대학교 팀과 경상대학교 팀이 각각 차지했다.
또 개인전은 일반A, B, 장년 A, B로 각각 나뉘어 치러졌는데 일반 A에서는 이현세·김재호(전북대)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일반 B에서는 유희웅·정규종(전북대)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장년 A에서는 김갑성·이현두(경상대)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장년 B에서는 박표진·안성진(한밭대) 선수에게 우승의 영광이 돌아갔다. 경상대는 장년 A에서 1위, 2위, 3위(공동)를 모두 휩쓸었다.
대회 우승기는 단체전 우승팀인 전북대학교 팀에 돌아갔다. 내년 제2회 교육과학기술부장관기 전국국립대 직원테니스대회는 목포대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성우 전국국립대직원 테니스회연합회장(경상대 사무국장)은 폐회사에서 “3일 동안 경상대와 진주시 테니스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가 페어플레이 정신과 스포츠 정신에 입각하여 순조롭게 끝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대회에 참가한 전국 국립대 선수단과 사무국장님들, 그리고 대회를 준비한 경상대학교 테니스클럽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한 회장은 “이제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교육정책 개발과 대학발전을 위해 모두 힘을 모으자”고 강조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맺어진 대학간, 직원간의 네트워크는 앞으로도 정보교류와 화합을 위한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8년 05월 15일 11시 50분 /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