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수혜자 중심 문화예술교육 계속 된다 』

노인과 청소년, 장애인, 다문화 가정,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2009년 사회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경남지역 12개 시군의 23개 프로그램이 선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사회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지역주민들이 문화예술의 체험 학습 창작의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는 능동적인 문화향유를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실시되는 지역문화교육프로그램이다. 전국적으로 272건의 사업이 선정되어 28억3680만원(국비, 지방비 1대1 매칭)이 지원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관련분야의 사회복지시설과 지역문화예술단체가 연계하여 진행되며 수혜자 중심의 문화예술교육으로 진행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연극놀이, 어르신 자서전 쓰기, 어르신 영화학교, 문학, 벽화제작, 음악교육, 다문화 가정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이 선정되어 지역민과 만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진주(5), 창원(5), 마산(2), 통영(1), 하동(1), 함안(1), 거창(2), 합천(1), 남해(1), 사천(2), 함양(1), 밀양(1)이 선정되었다.
교육대상별로는 노인관련 9개, 장애인 5개, 다문화 4개,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 5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선정과정에서 문화체육관광부는 △교육과정이 명확한 목표가 없어 유기적이지 못한 경우가 많은 점 △신규 지원의 경우 이미 개발된 프로그램의 반복이 많고 전반적으로 새로운 시도가 부족 △기존 단체의 경우 경험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점을 개선점으로 지적해 올해 사업의 실행과정에서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009년 01월 08일 11시 59분 /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