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본질에 충실한 ‘행복교육’달성으로 경남교육 발전의 미래상을 담은 ‘제4차 경남교육발전 5개년 계획’이 발표됐다.
지난 16일 경남도교육청은 국가단위 교육정책과 경남교육환경 변화를 수용한 경남교육 발전계획을 수립해 새로운 경남교육의 미래상을 정립하기 이해 향후 5년간(2009~2013)의 경남교육 발전을 청사진을 담은 ‘제4차 경남교육발전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경남교육발전 5개년 계획은 ‘행복교육! The World Best Education’이라는 비전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3대 전략을 ▲남해안 시대를 주도하는 글로벌 경남교육 ▲선진국형 학교 교육시스템 구축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완벽한 복지 실현으로 정하고 이를 통해 품격있는 인간, 차별화된 유능한 인간, 글로벌 리더 양성, O.K 교육행정 등 4가지 경남교육의 미래상을 정립하기 위한 경남교육의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경남교육의 미래상 구현을 위해 ▲품격있는 인간 육성을 위해 사랑과 존경이 넘치는 인간교육 16개 과제 ▲차별화된 유능한 인재를 위한 소질과 적성을 살리는 인재교육 19개 과제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한 지식과 창의력을 기르는 미래교육 16개 과제 ▲O.K 교육행정을 위해 도민이 참여하고 만족하는 교육행정 18개 과제 등 총 69개의 중장기 중점과제를 선정해 구체적인 추진계획과 예산반영까지 담고 있다.
또한 경남교육발전 계획이 계획으로 머무르지 않고 생동하는 계획, 실천을 위한 계획이 될 수 있도록 해마다 추진성과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차기년도 주요업무계획, 교육계획, 중장기 수정계획에 반영하도록 하고, 국정과제, 교과부 정책변화, 글로벌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수정계획을 수립하여 살아있는 5개년 계획이 되도록 추진계획도 수립했다.
특히 실현 가능한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008년 9월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6개월에 걸친 고민과 연구·토론 및 협의를 거쳤는데, 현장교육 전문가를 중심으로 ‘경남교육발전 5계획 수립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 수집 및 분석을 실시하고, 실무추진단 협의회,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기본안을 마련했다.
이어 도교육청 내부 실무자 중심의 ‘기획·검토위원회’의 검토와 ‘경남교육발전5개년계획 심의위원회’의 2차례 심의를 거친후 최종 확정했다.

자료제공 : 경남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