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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초등학교 청소년성문화센터 체험학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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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초등학교 (교장 박종주)에서는 지난 10일 ~ 12일까지 3차례에 걸쳐서 경상남도성문화센터(구. 삼천포청사)에서 1, 2, 3학년 성문화체험을 실시하였다.
10일은 정동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1)자궁방 탐험 컨텐츠에서 자궁방의 포근함, 편안함, 신비함 등을 느끼게 하였고, ‘정자도령 난자아가씨’ 영상물을 통해 내가 태어난 과정을 이해하며, 생명의 신비함을 느낄 수 있게 했으며, 또한 수수께끼를 통해 생식기관의 명칭 및 역할을 이해하게 했고, 2)임신과 출산 컨텐츠에서는 1개월부터 10개월 동안의 태아가 자라는 모습을 살펴보고, 개월별 특징을 이해할 수 있고 생후 1개월 된 아기와 몸무게와 촉감이 비슷한 신생아 안아보기를 통해 생명의 신비함을 몸소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특히 만삭 때의 몸무게를 직접 체험함으로서 엄마에 대한 고마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했고, 3)성폭력예방 컨텐츠에서는 성폭력 상황극을 통해 성폭력시 대처할 수 있는 요령을 배우게 했으며, 4)바디이미지 컨텐츠에서는 내가 본 나의 바디 이미지를 그려본 후 해당 되는 이미지 스티커를 붙여 보고 진정한 나의 모습은 어떤지 알 수 있게 하였으며, 5)양성평등 컨텐츠에서는 양성평등의 의미를 알고 차이와 차별에 대한 퀴즈를 풀어보고, 대화 속에서 나타나는 남녀 불평등 현상을 찾아보고, 어떠한 직업이 남성과 여성 중에 어울리는지 살펴보고, 모든 직업은 남녀 모두 할 수 있는 것임을 알게 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자료를 사용하는 것이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수업임을 알고 있기에 이번 성문화체험학습은 더욱 의미가 있었다. 학생들의 밝은 성에 대한 접근, 성인이 되었을 때 원활하고 건강한 성생활을 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며, 긍정적 성가치관을 확립시키고, 학생 및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성지식과 정보를 얻어 주체적인 성 활동을 할 수 있는 건강한 성 정체성을 지닌 개인으로 성장하여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익혀 나가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자료제공 : 정동초등학교 2009년 06월 18일 10시 51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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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