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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부 평생직업교육국장 삼천포공업고교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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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태 교육과학기술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지난 3일 오전 9시 삼천포공업고교를 방문하여 마이스터고의 추진 상황 점검과 발전방향에 대한 협의 등을 산·학·관 관계자교과부 김규채 국장, 김대관 연구사,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박동식, 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현권, 경남교육청 장학관 정명기, 장학사 이성수, 사천시청 허해연, 학교관계자 등과 가졌으며, 신축하고 있는 본관교사, 기숙사 건축현장과 각 기술혁신소 등 학교현장을 둘러보고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하였다.
학교장(이효환 교장)은 학교의 현황 설명과 마이스터고 추진상황 및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보고했으며, 김규태 국장은 지역의 특화산업(항공, 조선)이 국가 경제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국가차원에서 육성해야 하는 주요한 사업이라고 말하고, 마이스터고(산업수요 맞춤형 고교)로 지정된 삼천포공업고등학교는 인재육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협의 및 점검 내용으로는 시설, 환경, 교육프로그램, 우수 학생유치, 급격한 환경 변화 등 모든 것이 변화하고 있는데 교원들의 역량 개발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부탁과 우리 교원들의 역량 개발을 위해 프로젝트 교수-학습법, 매년 2회 워크숍 실시, 전문교과 교사 산업체 현장 연수, 직업기초, 창의적 혁신리더 연수 등 우리 교직원들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도 말했다.
마이스터와 외국의 기술교육 기관과 협약을 추진하고 정보를 공유하면서 Meister고 학생들이 외국 기업체에도 취업할 수 있도록 하고 올해는 먼저 독일과 협약하는 것을 전제로 추진 중이라고 하였다.
교기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우리 학교는 유도가 교기이며 전통도 있고 유수한 선수도 많이 배출했다며 계속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느냐는 질문에 유지할 수 있다고 했다. 교기를 육성하기 위해서 마이스터고 입학 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동아리활동으로 교육을 하여 선수를 육성시켜야 글로벌 운동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고 하며 외국의 예를 들었다.
또, 마이스터고 추진 현황과 과제 등을 논의한 김국장은 “마이스터고는 현재 정부에서 가장 역점을 두는 사업 중 하나로, 꼭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어떤 특정 분야만의 Meister를 육성시키면 세(勢)가 약하고 성공하기 힘들지만 전 산업에 걸쳐 전문가를 육성하게 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하였다. 2010년 09월 09일 11시 42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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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