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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성초등학교 영어 신문 1호 발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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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초등학교(교장 박종주)는 지난달 27일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신문’을 발행했다. 이는 학생들이 영어를 실생활에서 접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영어와 친숙해 질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계획 실시된 행사의 일환이다. 교육적 측면에서 영어신문이야말로 우리나라와 같이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인 상황에서 영어를 외국어로 배워야 하는 학습자들에게는 환경교과서(Environmental Textbook)로서 좋은 학습 자료가 될 수 있다. 또한 인쇄물이라고 하는 고전적 형태의 학습 자료이지만 정보를 찾아서 습득하는 능력뿐만 아니라 입력된 정보를 분석하고 비판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종합적인 학습능력을 배양시키기에 적절한 교육 매체이다.
한국 문화의 소개, 영미 문화의 이해를 위한 일반 상식, 영어 퍼즐, 영어속담 혹은 격언소개, 숨은 그림 찾기, 학교 일정 정보, 공지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현재 학생들의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기사를 통하여 현실에 대한 이해와 감각을 키울 수 있으며, 영어로 생각해 보게 되는 기회를 가지게 되므로 교육적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다.
동성 영어 신문 10-1호가 발행된 후 평소 영어에 관심이 많았던 4학년 김수빈 학생은 “영어신문이 보다 다양한 영어표현을 접할 수 있고, 미처 알지 못했던 영어 단어들을 찾아보고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학부모도 학생들이 영어를 자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방법이며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어신문에 대한 교육 효과를 보다 높이기 위해서는 우선 학생들이 영어신문에 친숙해지고 익숙해져야 한다. 기사 사진 중 재미있거나 관심이 있는 기사는 오려서 스크랩을 해두고 자주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신문을 이용해서 크게 소리 내어 읽어보면 말하기 연습에도 효과적이다.
10월에는 학생들의 작품도 싣기 위해 학생들에게 공지함으로 10-2호에는 학생들의 실제 작품도 실리게 될 것이다. 평소 영어교육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학교장은 “학생들에게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영어로 표현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2010년 10월 14일 10시 53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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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