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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양초, 독서활동을 통해 ‘성공지능(SQ)’을 찾는다 』
지난 1일 수양초등학교에서는 자아 확립 시기에 있는 1학년 학생들의 책 읽기 습관을 길러주고자 학교 특색활동인 독서 수업을 진행하였다. 명작 동화 읽기를 통해 논리적 사고를 담당하는 좌뇌 발달을 돕고, 조형 활동으로 창의적 사고력을 향상시키고자 기획된 행사이다. 또한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 사업 및 사천교육지원청 재능 기부자 활동과 연계하여 박현숙님과 세 분의 학부모 및 담임교사와 함께 협력 수업형태로 이루어졌다. 읽기 교재인 ‘괴물 예절 배우기’는 창의적 체험 활동의 창의 인성 교재인 ‘수양 마음터’의 효제 정신 함양에 초점을 맞추어 학부모 독서토론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선정하였다.
아침 독서 시간에 동화책 읽기와 자료 화면을 보여주면서 생각 나누기 활동을 하였다. 인간 세상과 정반대인 괴물나라의 예절을 알아보면서 평소 행동 가운데 괴물처럼 보이는 행동은 어떤 것이 있었는지 토의를 하면서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깨닫게 하였다. 독서 후 활동은 예절바른 괴물, 예절바르지 못한 괴물이 있는 아트클레이액자를 만들면서 다시 한 번 예절의 소중함을 깨우치는 시간이었다.
박현숙 강사는 “책 읽는 것이 지루하고 따분하다고 느끼는 아이들이 생각보다 많은데 이런 아이들이 책 읽는 재미를 느끼고 독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어요.”라며 재능 기부 후에 오는 뿌듯함을 전했다. 학교장은 “학생들이 학습 주도권을 가지고, 듣기와 읽기활동을 통해 정보가 입력되고, 다중지능을 골고루 발달시키는 토의, 토론 등의 독서활동을 통해 생각하기 활동을 거쳐서 언어표현, 글쓰기, 문화예술표현 등 내부적 지식을 쌓게 되는 독서 후 과정으로 마무리 짓도록 지도해야 한다.”며 독서교육에 깊은 관심을 표했다.
2011년 10월 06일 11시 31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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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