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안전을 제일 과제로 하여 업무를 추진하는 사천시가 홍수 등으로 인한 재해에 안전한 소하천을 만들기 위해 하천정비의 기준을 마련코자 소하천정비 종합계획(변경) 수립 용역을 관내 전체 소하천에 대해 시행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소하천정비종합계획(변경)수립 용역은 사천시 관내 총 86개소, 127.16km의 소하천 전부를 대상으로 하는 방대한 사업이지만 사천시는 지역 전체의 균형 개발을 위하여 관내 소하천 전 구간에 대하여 일괄 추진토록 하였으며, 송도근 사천시장의 취임 이후 용역업체 선정 평가위원 중 외부위원을 보강하는 등 투명한 절차를 마련하고 사업수행능력(PQ)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용역업체가 과업을 맡아 착수하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소하천정비 종합계획(변경)수립을 통해 홍수방어계획을 수립함은 물론이고 보전·복원·친수지구 등으로 구분하여 소하천 정비의 기본 방향을 수립·제시함으로써 소하천정비의 근간이 되고, 친수지구에 대하여는 아름다운 소하천을 만드는 기본 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하천정비종합계획이란「소하천정비법」을 근거로 10년 마다 수립하는 계획으로 관내 소하천 전부를 대상으로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하여 소하천정비의 기준을 마련코자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