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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교육지원청 “학생의 입장이 되어 교육과정을 만들어가요” 』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옥)은 지난 25일 사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사천 관내 초등학교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탄력적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에 관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 시범‘탄력적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관한 연구학교를 3년째 운영 중인 삼천포초등학교 정민섭 교사를 초청해‘ 교육과정의 탄력적 편성·운영을 통한 핵심역량 함양 방안’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하였다.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획일적 교육과정 운영이 아닌 학생의 흥미와 학생의 삶을 연계한 학생 경험 중심의 탄력적 교육과정 편성·운영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서 관내 초등학교 교육과정 업무담당자를 중심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 지역사회 여건을 반영한 탄력적 교육과정 재구조화 방법, 공통 교육과정과 선택 교육과정 탄력적 편성과 운영 방법 등 연구학교에서 개발한 자료와 운영 모델 등을 재미있는 놀이와 게임으로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교에서 교육과정 운영으로 고생하는 업무 담당자의 심신을 위로하기 위하여‘다육이 가족정원’이라는 주제로‘힐링원예치료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였다.
김영옥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과 AI의 발달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함양하기 위해서는 탄력적 교육과정 편성·운영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위하여 탄력적 교육과정 편성·운영이 어렵지만 업무담당자가 앞장 서서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년 10월 28일 10시 02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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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