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13년만의 쾌거 삼천포초등학교 농구부 전국대회 우승 』

어린 꿈나무들이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농구의 명성을 보여주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농구연맹회장기 전국 초등학교 농구대회에서 삼천포초등학교(교장 박병호) 농구부가 13년만에 우승의 영예를 안고 돌아왔다.

6학년 윤미주양을 비롯한 11명이 선수로 구성 정동화 감독(36), 최동권 코치(54)의 지도하에 꾸준히 기량과 전술을 연마해온 삼천포초등학교 여자 농구팀은 총 12개팀이 참가한 이 번 대회에서 명성에 걸맞게 예선부터 파죽의 3연승을 올리며 결승전에서 맞붙은 충북청주초등학교와의 대결에서도 58대35로 대파하는 농구의 진면목을 과시했다.

1981년 창단이래 지난 1986년 제1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한 이후로 우승의 기회를 갖지 못했던 농구팀은 13년만에 감격의 우승탈환을 이루어 낸 것이다.

11일 오후 2시에 진행된 이들을 환영하는 삼천포초등학교실내체육관 환영식장에서 박병호 학교장은 환영사를 통해서 “이제 시작이며 오는 5월28일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이러한 여세를 몰아 좋은 성적을 거두어 줄 것”을 당부 했는데 13년만의 우승과 함께 농구의 본고장이라는 명성에 걸맞는 대들보들로서 앞으로의 성장을 피력했다.

1999.05.17~05.23

2000년 11월 21일 11시 35분 /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