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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남해 창선 연륙교 상하부 아치 제작완료 』
동양최대의 대교인 남해 창선~사천시간 연륙교가 상하부아치 제작은 완료해 4일과 6일 교각사이를 연결, 처음으로 그 윤곽을 드러냈다.
연륙교는 지난 94년 연륙교건설로 인해 피해를 입는 지주들의 보상문제를 시작으로 2001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사천쪽의 대교 난공사로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공사는 남해와 사천쪽을 각각 제1공구와 제2공구로 나눠 제1공구인 남해쪽은 공사비가 645억9,600만원, 제2공구는 1,038억500만원을 들여 다양한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있는 교량 6개로 구성되며 총 길이 3.4km 폭 14.5m의 동양최대 규모다.
제1공구인 단항대교의 하부 및 상부 아치제작이 완료돼 4일과 6일 양측경간이 거치되고 22일께는 중앙경관이 거치됨으로써 단항대교가 탄생돼 지금까지 교각건설 등으로 형태가 없었던 연륙교의 자태가 드러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양최대의 연륙교가 완공되면 관광효과의 극대화와 그동안 도선을 이용하면서 겪어오던 주민들이 불편을 해소하게 되고 남해와 사천, 진주, 부산지역의 이동시간 단축으로 농·수축산물의 원활한 수송이 예상된다.
-1999년 9월6일~9월12일자 1면-
2000년 11월 23일 14시 21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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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