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중상)에서는 상수원보호구역내 친환경농업실천지역 농업인 100명에 대하여 5월 19일 향촌동 회의실에서 친환경농업교육을 한국유기농협회 한남용 이사를 초빙 교육을 실시하였다.

친환경농업은 환경보호규제지역인 상수원보호구역에 농업과 환경을 조화시켜 농업생산을 지속 가능케하고 농업생산의 경제성 확보, 환경보전 및 농산물의 안전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이와 더불어 농약, 화학비료등 화학투입재의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자원의 재활용을 가능케하여 지역자원과 환경을 보전하면서 장기적으로 일정한 생산과 수익성을 확보하여 안전한 식품을 생산하기 위해 자연과 환경을 조화시켜주는 농업형태이다.

이러한 이유로 사천시는 친환경농업 시범마을 1개소(곤명 성방) 69농가 55㏊와 직접지불제 사업은 2개소(와룡, 궁지) 97농가 43.3㏊의 실천이행농가에 대하여 ㏊당 52만 4천원을 지원보조 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유기농업실천재배기술, 병해충 및 작물양분종합관리, 농약 비료 절감방법 설명과 기록장 기록교육으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여 농업의 환경보전기능 등 공익적 기능의 극대화 내용을 다루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실천농업은 환경산업으로 쾌적한 삶의 공간제공과 농업의 자원인 흙의 생명력 복원과 수질 보전으로 기름진 땅, 맑은 물이 흐르는 농업환경 조성과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 공급체계 확립으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새로운 미래 농업발전을 기대하는 획기적인 농법이라고 관계자들은 얘기한다.

-2000년 5월 22일 ~ 5월 28일자 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