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제4회 문화상 후보자 접수에 들어갔다. 오는 제5회 와룡문화제 행사를 기준으로 시상식을 갖게될 문화상 후보자 접수는 선행부문과 문예부문, 체육부문, 지역개발부문으로 나누어 각 1명씩 선정하게 된다.

선행부문은 선행 및 부모공경, 이웃사랑 등 미풍양속의 귀감실천을, 문예부문은 문학, 예술, 음악, 사진, 연예 등 문예부문 전반에 창의적인 연구발표로 향토문화창달에 기여를, 체육부문은 체육공로, 지도연구, 경기 등 체육분야에 공헌한 것을, 지역개발부문은 주민소득증대와 사회복지증진 및 지역발전에 공헌, 자연보호 등 새마을사업에 대한 유공자를 중심으로 하여 사천시 관내 기관이나 단체의 장, 읍면동장이 추천하여 후보자로 접수한다고 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상장이 수여되게 되는데 사천시에 주소를 두고 10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면 수상자격이 될 수 있는데 공적에 대한 심의는 최근 5년간의 업적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고 한다.

문화상 후보자에 대해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접수를 하게 되며 서식은 시청문화공보실과 읍면동사무소에서 배부한다고 한다. 최종 심사를 거쳐 9월30일까지 수상자를 발표하고 제5회 와룡문화제 개회행사에 맞춰 시상하게 된다고 한다.

-2000년 7월 24일~7월 30일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