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수출증대에 기여한 공이 큰 업체 및 수출유공자를 발굴격려하여 사기진작과 수출증진을 촉진하기 위한 “제4회 경남무역인상”시상계획을 마련하고 포상대상자 모집에 들어갔다.

도의 제4회 경남무역인상 포상대상자 모집공고에 따르면 수출유공탑에 중견기업, 소기업, 신규수출기업 각 1개업체를 선정하고, 수출유공자는 도지사, 한국무역협회장상 각 3명을 선정 포상키로 했다.

수출유공탑 신청자격으로는 중견기업 부문은 99년 수출실적이 100만불이상, 소기업은 99년 수출실적 10만불 이상 이어야 하며, 99년 1월부터 6월까지 수출실적대비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수출증가율과 신기술개발 실적을 평가하여 선정한다고 한다. 또 신규수출기업은 기존 수출실적이 없는 제조업체로서 금년 1월부터 6월까지의 수출실적을 평가하여 선정하게 된다.

수출유공자 선정은 대상자의 공적내용을 심사 평가하며 생산근로자, 장기근속자, 여성근로자를 우대하기로 했으며 금융기관 신용정보상 불량거래 및 당좌거래 정지업체, 산업재해율이 높은 기업체 및 그 임직원, 형사재판에 계류중인 자 등은 포상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경남무역인상 수상 신청을 원하는 업체나 임직원은 신청서, 수출실적증명서, 중소제조업체 증명서, 공적조서 등 소정의 구비서류를 갖추어 9월 1일까지 관련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 ☎도통상협력과 279-3221 무역협회 경남지부 282-4115

2000.08.28~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