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점단속사항은
·원산지를 허위 표시
·수입산을 국산으로 위장 판매하는 행위
·지역특산물이 아닌 농산물을 지역특산품으로 속여 파는 행위
·국산과 수입산 농산물을 혼합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표시 대상 농산물을 미표시하여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표시 방법을 위반하여 판매하는 행위


경상남도는 농산물의 유통량이 증가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농산물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생산자 및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농산물원산지표시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경남도는 지난 23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 도와 시·군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 백화점, 대형 유통업체, 도·소매업소 등 농·축산물 취급업소, 수입 농산물 판매장, 농산물 수입상 및 중·도매상, 수입 농산물을 원료로 가공하는 가공업체에 대해 중점 단속하게 된다.
중점단속사항은 원산지를 허위 표시하거나 수입산을 국산으로 위장 판매하는 행위, 지역특산물이 아닌 농산물을 지역특산품으로 속여 파는 행위, 국산과 수입산 농산물을 혼합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표시 대상 농산물을 미표시하여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표시 방법을 위반하여 판매하는 행위 등이다.
한편, 도는 단속결과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거나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 행위자, 원산지 표시를 혼동하게 할 목적으로 그 표시를 손상·변경하는 행위, 원산지 표시 농수산물 또는 가공품에 다른 농수산물 또는 가공품을 혼합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하고, 원산지 미표시 농수산물 및 가공품을 생산·가공하여 출하·판매 또는 판매할 목적으로 보관·진열한 자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