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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용에 좋은 양식산 굴의 계절 가을! 』
굴은 양식산과 자연산 모두 자연의 프랑크톤을 섭취면서 성장한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맛과 향이 떨어지는 자연산 굴(석화)를 비싸게 구입하고 있기도 하다.
양식 굴은 수심이 깊고 깨끗한 청정해역의 좋은 환경에서 성장하므로 간조시 노출되는 곳에서 자라는 자연산 굴(석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성장이 빠르고 미용에 좋은 미네랄, 비타민, EPA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맛과 향이 자연산 보다 월등한데도 자연산이 좋다는 소비자들의 잘못된 편견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 개체당 크기가 작은 자연산 굴(석화)을 선호하고 있다고 경남도 수산물관계자는 밝혔다.
그러나 우리나라 굴을 년간 1억3천만$ 내외 수입하고 있는 일본, 미국, EU국가 등에서는 개체당 크기가 크고 육질이 유백색을 띠고 있는 양식산이 훨신 비싼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굴은 수온이 15℃이하로 내려가는 가을부터 다음해 봄까지 맛과 향이 뛰어나며 이때는 양식 굴을 구입 세척후 생식하여도 안전할 뿐만 아니라 가을과 겨울철의 미용식품으로 가장 좋다고 밝혔다,
경남도 수산물관계자는 좋은 굴을 고르는 방법으로 유백색으로 광택을 띠고 만졌을 때 오돌토돌한 느낌이 들고, 맛을 보았을 때 향기가 있고, 굴 가장자리에 검은 테두리가 짙고 선명한 굴이 신선하고 싱싱한 굴이라고 말한다.
특히 굴은 멜로린 색소를 분해하여 살결을 하얗게 해주고, 글리코켄과 타우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혈액순환 돕고 알콜독소를 제거하는 효과도 뛰어난 미용식품이라고 말했다. 2003년 10월 30일 11시 34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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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