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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고수준의 산림문화체험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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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수목원 새롭게 단장, 일반인에게 공개
진주시 이반성면 대천리에 위치한 경상남도 수목원이 지난해 가을부터 올해 3월까지 총4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대적인 확충사업을 마무리 하고 4월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관람객에게 개방하고 있다.
경상남도수목원은 17만평의 부지에 1,500여종 10만여 그루의 수목이 식재 되어 있고, 국내 최대규모의 산림박물관과 야생동물원을 비롯한 열대식물원, 무궁화공원과 전국 유일의 무궁화 홍보관이 있어 도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도민의 여가문화 확산과 접근성이 용이한 지리적 여건(마산, 진주에서 30여분거리)등이 어우러져 2003년도에는 47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방문객이 매년 증가추세에 있고 금년에는 50만이 훨씬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에서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자연학습 기능을 강화하고 도민들의 건전한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지난해 가을부터 금년까지 수목원확충사업, 야생동물원 환경개선, 산림박물관 전시시설 등 획기적인 개선 사업을 실시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하였다.
주요사업 내용을 보면
- 수목원 확충사업으로 가로변 터널숲, 경관숲, 참나무·단풍나무숲, 수종식별원, 장미·철쭉원, 허브·토피아리원, 선인장원 등 지역대표 수종단지와 테마숲 등을 조성하였으며,
- 반성천을 이용한 물순환시설로 놀이분수, 산정연못을 조성하였고, 수목원내 주동선 구조개량, 관찰로정비, 전통정자 및 파고라건립, 쉼터조성 등 방문객 편익시설을 확충 하였다.
- 야생동물원 환경개선 사업으로는 동물과 어울릴 수 있는 동물가족동산, 맹금류와 조류원, 사슴·노루원, 다람쥐원 등 동물사 13동을 신축 하였고, 동물자연방사장(4,500평), 연못 및 수로를 재배치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 하였으며,
- 여기에는 총38종 400여마리의 야생동물을 사육하고 있다.
- 산림박물관 전시시설 보완사업으로는 산림체험 학습장에 목각퍼즐, 칠교놀이, 한옥의 구조, 나이테 이야기, 나무완성하기 등 다양한 산림체험 학습기구를 설치하여 어린이의 자연학습과 지능을 개발하고 가족 단위의 건전한 놀이 공간을 조성하였다.
- 산림이 우리에게 베푸는 공기정화·녹색댐·동물보금자리 기능 등을 계량화한 모형을 만들어 전시 하였으며,
- 창녕 우포늪의 사계절 생태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동영상 설치와 생태계 모형을 설치하여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도록 하였고
- 사이버 수목원(24개항목)을 설치하여 나무에 관한 각종자료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에서는 올해에도 환경생태적인 수목원을 만들고 산림체험 및 휴식공간을 확충하기 위해서 관찰로변 생태거리조성, 민속식물원 및 수종식별원조성, 야생화동산, 실내조경원, 원형온실 구조개선 및 식물 재배치 등을 실시하고
- 화장실을 비롯한 편의시설의 보완과 임간학교, 동물원관리동 보수사업을 실시하여 주 5일제 근무 등으로 인한 도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수목원은 방대한 시설의 관리비 충당을 위하여 주차료를 징수하고 있으며 산림박물관에는 입장료를 받고 있으나, 시간에 구애됨이 없이 종일토록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자연학습장이다.
- 주 차 료 : 버스 5,000원 승용차 3,000원 소형 1,500원
- 박물관입장료 : 대인1,500원 청소년1,000원 어린이(초등학생)500원
수목원 관람객 유의사항 으로는
- 수목원에서는 취사행위, 고성방가, 공놀이 등 체육행위를 할 수 없으며 쓰레기는 되가져 가도록 되어 있고, 산림박물관의 경우 관리 등을 위하여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고 있다.
- 수목원내에는 차와 음료, 간식 등을 해결 할 수 있는 방문자 센터를 민간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상세한 사항은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 홈페이지(WWW.gntree.go.kr)를 참고하면 된다. 2004년 04월 08일 8시 35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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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