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인재육성사업 총력 경주 』

내년도 장학기금 지급 기준 마련, 인재육성사업 더욱 활기

사천시는 지역인재 육성과 인구유출을 막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천시 인재육성사업의 2005학년도 장학금 지급 기준이 마련 됐다.
시는 지난 9일 오후 2시 삼천포청사 회의실에서 사천시 인재육성추진위원회를 갖고 인재육성 기금의 지급기준, 지급시기 및 방법을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장학금 지급 기준으로 기금 지급대상 및 범위로는 인재육성시책이 어느 정도 정착될 때까지는 성적우수자에 대하여 2억5천만원 범위내에서 장학금만 지급하는 것으로 결정하였고, 장학금 지급기준으로는 인문계 고등학교의 경우 올해는 전체 석차 10%이내에 지급하도록 되어 있던 것을, 우리 지역 특수성을 감안하여 동지역은 15%까지, 읍·면지역은 30%까지 확대 지급하도록 하였으며, 지급금액으로는 전체석차 5%이내는 500만원, 6~10%이내는 300만원, 11~20%이내는 100만원, 21~30%까지는 5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실업계 고등학교의 경우 현행 장학금 지급기준으로는 실업계는 전혀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진학담당교사, 입시학원 원장 및 고교 교감과의 간담회시 실업계고등학교에 대한 장학금 지급기준을 마련해 달라는 건의가 있어 2005년도에 처음 지급하는 것으로 실업계 고등학교 입학성적 1~5위까지 학생에게 각각 100만원, 50만원, 30만원, 20만원, 10만원을 지급토록 하였으며, 삼천포여자고등학교의 경우 실업계와 인문계 교과가 공존해 있기 때문에 실업계 고등학교와 인문계 고등학교 장학금 지급기준 모두 적용을 받게 된다.
관내 대학의 경우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가 지난 10월 26일 조례 개정시 추가로 신설되어 내년에 처음 지급하는 것으로 지급기준으로는 관내 고등 학교 출신 학생에 한해서 입학성적 우수자 6명이내의 범위내에서 700만원의 예산범위에서 수시·정시 입학생 비율에 따라 지급하도록 하였다.
우리 지역에는 항공기능대학이 해당된다.
관외 대학의 경우 올해의 경우 수능 1등급 수에 따라 지급하던 것을 대학입학시험 평가 기준이 변경되어 3개 평가영역 이상이 1등급일 경우 200만원, 2개 평가영역 이상이 1등급일 경우 100만원, 1개 평가영역 이상이 1등급일 경우 50만원을 지급하도록 하였다.
2005년도 장학금 지급은 내년 상반기 중에 이루어질 계획이다.
사천시는 앞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2004학년도 성적우수학생 68명에게 총 1억 2천6백5십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바 있으며, 지난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열린 제90회 사천시 의회 임시회에서 “사천시 우수고등학교 육성 장학기금 조성 및 운영 조례”를 “사천시 인재육성 장학기금 및 운영 조례”로 조례명칭을 변경하고 기금의 집행범위를 매년 1억 5천만원에서 2억5천만원으로 늘리는 동시에 우수학생을 육성한 교사와 우수고등학교에 지급키로 했던 “포상금과 상 사업비”를 “교육환경개선 지원금” 명목으로 사용토록 하는 조례내용을 개정한바 있다.
한편 시는 인재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0월 20일과 21일 양일간에는 공·사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일선 진학담당 중·고교 교사와 입시 학원장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한데 이어, 이달 중으로 중학교 3학년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05학년도 장학금 지급 기준과 2008학년도부터 바뀌게 되는 대학입시제도, 그리고 관내 고등학교에 대한 많은 정보를 알리기 위해 입시 설명회를 준비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하여 행정력을 집주하고 있다.

2004년 11월 18일 11시 24분 /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