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북농공단지 등 전국 8곳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 정보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원작업을 시행키로 했다.
이를위해 중기청은 전국 8개 지역 중소기업 밀집지역을 선정, 21억원을 지원키로 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5일 경남중기청에 따르면 중기청이 전국 8개 중기 밀집지역을 선정, 21억원을 정보 인프라 구축사업에 지원키로 했다.
중기청은 특히 도내에 함안 군북농공단지 등 전국 8개 중소기업 밀집지역을 ‘지역별 정보화혁신 클러스터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점차적으로 구축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수도권에 비해 낙후된 지방 중소기업의 정보화 촉진을 위해 실시되고 있는 이 사업에 전국에서 21개 중소기업 밀집지역이 신청했으나 이중 추진의지와 역량이 충분한 8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8개 지역에 대해서는 입주 중소기업들이 빠른 회선의 초고속통신망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신망 인프라 및 지역정보화 촉진에 필요한 정보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이에따라 이번에 선정된 중기 밀집지역은 앞으로 중소기업 정보화격차(Digital divide)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기청 지역별 정보화혁신 클러스터사업은 지방산업단지, 농공단지, 협동화사업단지, 아파트형공장 등 지방 중소기업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초고속통신망, 사내LAN 등 정보화기반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도 12개 지역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