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경남 연극제' 막오른다 』

도내 연극계가 긴 겨울잠에서 깨어났다.’
올해 첫 연극축제인 제25회 경남연극제가 오는 23일부터 4월1일까지 10일간 진주의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도내 10개 극단이 참가하는 이번 경남연극제는 이전 연극제와 달리 진해극단 고도의 ‘역마’(25일 공연). 통영극단 벅수골의 ‘당신. 미쳤어요?’(27일). 창원예술극단의 ‘춘향. 그 가슴속의 독비’(29일). 사천극단 장자번덕의 ‘세동무’(31일) 등 신작이 다수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진주극단 현장의 ‘행복한 가족’(23일). 밀양연극협회의 ‘오래된 이야기’(24일). 거제극단 예도의 ‘흉가에 볕들어라’(26일). 김해극단 번작이의 ‘피카소, 돈년, 두보’(28일). 마산극단 객석과 무대의 ‘오장군의 발톱’(30일). 거창극단 입체의 ‘범재리의 풍경’(4월1일) 등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번 경남연극제는 5월 거제에서 열리는 제25회 전국연극제를 앞두고 도내 연극계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된다. 또한 전국연극제 예선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연극을 통해 시민과 관객들이 한데 어울리는 축제의 마당으로 펼쳐진다.
이를 위해 운영위원회(위원장 정석수 경남연극협회장)는 경남연극제 축제기간 중 경남문화예술회관에 경남연극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포스터·무대의상 등을 전시하며. 초청 축하공연을 포함해 다양한 퍼포먼스를 준비한다.
경남연극제 최우수상을 수상한 극단은 경남을 대표해 전국연극제에 참가한다. 시상은 단체상으로 최우수. 우수. 장려상이 주어지며 개인상으로 희곡. 연출. 연기대상. 우수연기상. 무대예술상 등이 수여된다.

2007년 03월 15일 11시 02분 /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