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10월 축제가 밀려온다 』

가을이 본격화되는 10월, 도내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축제의 세계에 빠져 보자.
지난 1일 진주 남강유등축제와 거창 아림예술제가 개막된 것을 비롯. 도내 각 시·군이 이달들어 일제히 각종 문화예술제를 개최하면서 도내 전역이 축제의 물결로 넘쳐난다.
거제시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제13회 거제시민의 날 행사는 6~7일 양일간 아주공설운동장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민속·체육·화합·문화행사 등 51개 종목이 선보이는데 예전과 달리 동춘 서커스. 모듬북 공연. 단심줄 놀이. 우리 떡 만들기. 민요 부르기 등 새롭고 흥미로운 볼거리와 체험종목을 추가했다.
시민의 날 행사와 연계해 문화예술회관에서는 4일 경남팝스오케스트라 공연. 5일 선상문학축제가 열리고. 7일 장승포물량장에서는 시민한마당달리기대회가 열린다.
함양물레방아축제위원회(위원장 김성진)는 제46회 물레방아축제를 오는 13~15일 상림공원 일대에서 연다.
이번 축제는 함양인의 화합과 전통문화·예술·체육진흥을 목적으로 친환경농산물엑스포. 공예품만들기. 향토음식문화축제. 물레방아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된다.
용솟음과 신명의 오감체험이란 슬로건을 내건 ‘2007 양산 삽량문화축전’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양산천 둔치에서 열린다. 올해는 일반시민이 적극 참여하고 만드는 축제에 초점이 맞춰져 용을 테마로 한 시민 퍼레이드. 용줄달리기. 띠뱃놀이. 레이저 그래픽 수상쇼 등의 이벤트성 행사와 시민 백일장. 수서곤충 생체 체험관. 갈대섬 부교 체험 등 각종 전시 및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삼국통일의 계기가 되었던 대야성전투에서 장렬히 산화한 죽죽장군의 넋을 기리고 군민의 화합을 다지는 제24회 대야문화제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일해공원 등 합천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우수농축산물 시식코너 및 직거래장터가 운영되는 향토농축산물엑스포를 비롯. 곤충생태학습체험. 국악·무용·음악·연극 등의 공연과 난초·서예·사진 등의 전시행사로 꾸며진다.
제7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희망가득 푸른마산! 기쁨가득 국화축제!’란 슬로건 아래 오는 26일부터 11월4일까지 마산 돝섬해상유원지에서 펼쳐진다. 가을 분위기를 한껏 전하는 국화선율연주회. 마산국화문화제. 국향 무용제. 국향음악회 등의 국향예술제와 함께 전국국화작품공모전 작품 전시회. 돝섬 국화동산 조성 및 국화꽃 전시. 한·일국화작품교류전 등이 마련된다.
남해군은 군내 최대 문화·예술축제인 제21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를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지난 83년 종합축제로 시작된 이 축제는 성화 봉송행사를 비롯. 전야제 행사 5종목과 문화·예술행사 20종목. 체육행사 18종목. 전시회 12종목 등 모두 79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이는 지난 대회보다 14개 종목이 늘어난 역대 최대규모다.
이외에도 이달 중에는 제34회 산청 지리산평화제(10~14일 중산리 일원)와 제31회 산청 남명선비문화제(12~14일 덕천서원 산천재 일원). 하동 토지문학제(13~14일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 김해분청도자기축제(30~11월4일. 진례 송정리 일원). 제21회 창녕 비사벌문화예술제(7~9일) 등이 열린다.

2007년 10월 04일 10시 51분 /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