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경남국제콩쿠르 1위 하익 카자지안 』

국내 유일의 유네스코(UNESCO) 산하 국제음악콩쿠르 세계연맹 회원인 2007 경남국제음악콩쿠르에서 아르메니아 출신의 하익 카자지안(25)이 1위를 차지했다.
콩쿠르 본선 진출자 22명 가운데 1, 2차 예선을 통과한 5명의 바이올리니스트가참가해 3일 오후 7시부터 경남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린 결선에서 영국 로열왕립 음악대학에 재학중인 하익 카자지안은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해 영예의 1위를 차지, 상금 3만 달러를 수상했다.
카자지안은 통영 출신의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의 곡을 가장 잘 연주한 결선 진출자에게 수여하는 특별상도 함께 차지했다.
상금 2만 달러의 2위는 독일 하노버 음대에 재학중인 솔렌느 파이다시(22.프랑스.여)가, 3위는 김재영(22.한국예술종합학교)씨가 수상, 1만 달러를 받게 됐다.
김재영씨는 음악애호가이면서 콩쿠르 후원사인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고(故) 박성용 명예회장(통영국제음악제 이사장 역임)의 유지를 받들어 뛰어난 연주실력을 선보인 젊은 한국인 연주자에게 수여하는 '박성용영재상'도 함께 수상했다.
4위는 하노버 음대에 재학중인 서민 정(27.여)씨가 수상(7천 달러)했고 5위(5천달러)는 러시아 출신의 안드레이 바라노프(21.스위스 로잔 음악원)에게 돌아갔다.
입상자 콘서트는 오는 4일 오후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2008년 경남국제음악콩쿠르는 피아노 부문에서 11월2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다.

2007년 11월 08일 11시 39분 /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