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한국국제대 물리치료학과 ‘경사’ 』

지난해 문을 연 한국국제대학교 물리치료학과가 ‘대박’을 터뜨렸다.
한국국제대 물리치료학과는 지난 14일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서 지난달 실시한 제36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서 19명의 응시자가 합격했다”고 밝혔다. 국제대 물리치료학과에 따르면 이번 국가고시에 응시한 학생은 모두 20명으로, 합격률만 95%에 이른다.
한국국제대 관계자는 “올해 시험의 경우 전체 응시자의 평균 합격률이 76.9%에 불과할 만큼 난이도가 높았다”고 설명하며 “아직 첫 졸업생도 배출하지 않은 학과가 사고를 쳤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국제대 물리치료학과는 그동안 전국마라톤대회 스포츠마사지 봉사, 장애우 병영체험 도우미, 어르신 물리치료봉사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이름을 알려왔다.
특히 ‘전문성 함양’을 목표로 삼은 물리치료과는 학생들에게 노인재활 상담사, 치료레크리에이션 강사, 스포츠마사지사 자격증 및 응급처치법 수료증 등 다양한 자격증을 따도록 독려해왔다. 이런 노력 끝에 올해 졸업 예정자 대부분은 국립재활원을 비롯해 병·의원에 이미 취업이 확정돼 있는 상태.
지난 2005년 개설된 한국국제대 물리치료학과는 지난해 응급처치법경연대회에서 일반부 대상을 차지, 대한적십자사 총재상을 수상한데 이어 전국물리치료사 종합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신생학과 답지 않은 저력을 과시해왔다.
김은희 물리치료학과장은 “100% 합격을 이루지 못해 못내 아쉽지만, 첫 국가고시에서 소기의 성적을 올려 무척 기쁘다”며 “다양한 봉사활동과 전공관련 자격증 시험에 줄곧 응시한 것이 경험을 쌓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2009년 01월 22일 13시 51분 /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