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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초등학교 풍물부 60회 개천예술제 최고상 수상 』
남양초등학교(교장 황진상) 풍물부가 지난 9일 제 60회 개천예술제 전국학생국악경연대회 풍물부문에서 최고상인 장원을 차지하였다. 작년에 이어 연속 장원을 수상한 남양초등학교는 학교특성화 교육으로 농악을 지정하여 인간문화재인 박염, 김선옥 선생의 지도를 받아 진주-삼천포 12차 농악을 전수받고 있다. 앞날인 8일에는 사천예총에서 주관한 제 1회 사천예술제 학생국악경연대회 선반 부문에서도 대상을 차지하여 뛰어난 기량을 입증 받았다.
공연은 심장을 깨우는 듯한 빠른 다드래기와 흥겨운 덧배기 등 멋들어진 장단들과 경쾌하고 힘찬 상모놀이로 이루어졌다. 묘기에 가까운 소고와 설장구 개인놀이, 열두발 상모돌리기는 관객의 탄성과 박수를 자아냈다.
남양초등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교생활 전반에서 풍물 통해 우리 문화를 경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각종 대회 뿐 아니라 지역행사에도 적극 참여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우리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10년 10월 14일 10시 53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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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