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연말연시를 맞아 각계 각층에서 온정의 손길 이어져 』

·사천지역상인회(회장 최정범)에서는 소외 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이백만원을 사천시에 기탁했다.
최정범 회장은 “추운날씨에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사천지역상인회는 3년째 매년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내년에는 좀 더 많은 이웃을 돕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
사천여성팔각회(회장 신강해)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만원을 기탁했다.
사천여성팔각회는 1991년 창립한 이래 관내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성금모금활동에 참여할 뜻을 밝혔다.
·서원유통 탑마트 삼천포점(대표 김기민)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30일 동서금동주민센터와 향촌동주민센터에 200만원 상당의 백미 각 40포(10kg)를 기탁했다.
김기민 대표는 “비록 작은 사랑의 쌀알이지만 우리 이웃과 함께 하고픈 마음으로 준비하였으며, 대상자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으로 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동서금동주민센터와 향촌동주민센터는 이번 사랑의 쌀을 관내 독거노인과 가정위탁아동 등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사천시 선구동 킴미용실 김명희(45세) 사장은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미용실에 모금함을 설치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2004년 처음 두 아들과 함께 씀씀이를 아껴 모금을 시작하고 미용실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그 사실을 알고 동참하여 1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지금까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300여 만원으로 사랑을 전하였으며 모금활동은 본인 여건이 허락하는 한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규모 미용실을 운영하는 김명희 사장의 이웃사랑 소식이 추운 겨울 움츠린 사람들에게 따뜻한 온정으로 다가가고 있다.

2014년 01월 02일 11시 23분 /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