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규 사천시장은 지난 8일 사천청사 시장실에서 경남도가 선발한 근로자 및 실업자 자녀 장학생 5명에게 장학금 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 장학금은 경남도가 근로자 및 실업자 자녀중 어려운 가정 형편속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전념하여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사기와 의지를 앙양시키기 위한 것으로 금번 지급액은 대학생은 각 200만원, 고등학생은 2000년도 상반기 수업료 전액이다.

해당되는 학생들은 거창전문대 2학년 유미희, 경상대학교 1학년 정소미, 이화여대 1학년 정종엽, 진주전문대 2학년 김려지양 등 4명의 대학생과 중앙고등학교 2학년 전유진양으로 학부형에게 각각 전달하고 격려했다.

-2000년 6월 12일 ~ 6월 18일자 6면-